이란-사우디 정상, 이·팔 전쟁 두고 통화…국교 정상화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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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정상이 국교 정상화 이후 가진 첫 통화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에 대해 논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의 이날 통화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를 종식할 필요성'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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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정상이 국교 정상화 이후 가진 첫 통화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에 대해 논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의 이날 통화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를 종식할 필요성'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란과 사우디 정상 간 통화는 중국의 중재로 지난 3월 양국이 7년 만에 외교관계를 복원하기로 합의한 이후 처음이다. 통화 내용과 관련해 사우디 측은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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