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사우디 정상, 이·팔 전쟁 두고 통화…국교 정상화 이후 처음

김성식 기자 2023. 10. 12.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정상이 국교 정상화 이후 가진 첫 통화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에 대해 논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의 이날 통화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를 종식할 필요성'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국영언론 "팔레스타인에 대한 전쟁범죄 종식 필요성 논의"
10일 (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응한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가자 지구의 쑥대밭이 된 건물의 모습이 보인다. 2023.10.1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정상이 국교 정상화 이후 가진 첫 통화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에 대해 논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와의 이날 통화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를 종식할 필요성'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란과 사우디 정상 간 통화는 중국의 중재로 지난 3월 양국이 7년 만에 외교관계를 복원하기로 합의한 이후 처음이다. 통화 내용과 관련해 사우디 측은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다.

seongs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