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으로 중단된 김해공항 리무진 버스, 순차적 정상 운행

[부산=뉴시스] 김해공항 리무진 버스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해운대·부산역(서면)과 김해공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를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정상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해공항과 부산 시내를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는 해운대 노선 8대와 부산역 노선 4대 등 총 12대다.

팬데믹 이전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 노릇을 해왔으나 팬데믹 기간 탑승객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지속적 적자 손실로 장기간 운행을 중단해 왔다.

시는 코로나가 진정 국면으로 전환되고 충분한 이용수요가 확보될 것으로 판단해 운송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해운대 노선은 지난 2월 2대 운행을 시작으로, 3월 2대를 추가 투입했고 10월 중 3대, 내년 1월 중 1대를 추가 운행 재개해 정상화할 계획이다.

부산역 노선은 올해 10월 2대 운행을 재개하고, 오는 12월 2대 운행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해공항 리무진의 상세 이용정보는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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