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심으로 꽃피우는 평화의 기도"…'진관사 국행수륙재' 봉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에서 10월 21일 진관사 국행수륙대재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10월 1일 4재 '바보 반특 비구의 게송으로 절의 정문을 세 번 두드리다'(계호스님, 진관사 회주) △10월 8일 5재 '수륙재 회향공덕의 선순환과 공동체 가치의 확장'(지운스님, 보리마을 자비선명상원 선원장) △10월 15일 6재 '발원자는 품속의 보배를 얻고 영가는 대승의 보살계를 받다'(성우스님, 원로회의 수석부의장, 불교TV대표이사) △10월 21일 칠재 '감로, 함께하는 세계를 위한 축복과 환희'(성파 큰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종정)라는 법문으로 회향을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평화 염원 담아 49일간 기도 봉행
10월 21일 진관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에서 10월 21일 진관사 국행수륙대재 기념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성파 큰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은 ‘감로, 함께하는 세계를 위한 축복과 환희’라는 법문을 주관한다.
특히 올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한국전쟁 참가국 대사를 초청했다. 전쟁 희생자들의 왕생을 기원하고, 참전용사 극락왕생을 위한 위패봉안을 한다. 또한 전쟁, 질병, 사고 희생자 위무의 장(이태원 사고 희생자,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희생자, 기후위기와 질병 구제) 등 세계 곳곳에서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전쟁종식, 평화기원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1일 4재 ‘바보 반특 비구의 게송으로 절의 정문을 세 번 두드리다’(계호스님, 진관사 회주) △10월 8일 5재 ‘수륙재 회향공덕의 선순환과 공동체 가치의 확장’(지운스님, 보리마을 자비선명상원 선원장) △10월 15일 6재 ‘발원자는 품속의 보배를 얻고 영가는 대승의 보살계를 받다’(성우스님, 원로회의 수석부의장, 불교TV대표이사) △10월 21일 칠재 ‘감로, 함께하는 세계를 위한 축복과 환희’(성파 큰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종정)라는 법문으로 회향을 한다.
한편 국가무형문화재 제126호로 지정된 ‘진관사 수륙재’는 600년의 역사를 지닌다. 조선 태조에 의해 조종(朝宗)의 명복을 빌고, 중생을 복되게 하기 위해 서울의 명산인 삼각산 진관사 경내에 총 59칸의 수륙사를 건립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한국의 대표 불교의례로 중생구제와 자비의 베품을 매년 실천하고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교훈 강서구청장 당선, 최종 득표율 56.52%…김태우와 17%p 차(종합)
- "수의사 남친에 임신 알렸더니..유부남이라고 합니다"
- 알바하며 외제차…“폼나게 살고팠던” 10대의 ‘살해 이벤트’ [그해 오늘]
- 킥보드 여고생 피하려다 전복된 트럭…“학생과 부모가 물어줘야”
- 등 돌리자 더 무섭다…반토막 난 에코프로, 개미 엑소더스
- 옥순은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을까[궁즉답]
- 카라큘라 “최근까지 표예림 만나...그 유튜버 어처구니 없다”
-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시드 획득한 김근태 “포기하려 했는데 꿈같다”(종합)
- [단독]중대재해법 유예 방침 세웠나…내년 수사관 증원 최소화
- 진교훈 "낮은 자세로 주민 섬기겠다"…당선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