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최대 규모 교도소서 인질극.."수감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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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파라과이에서 수감자들이 교도관들을 억류해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11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일간지 ABC콜로르 등은 지난 10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있는 타쿰부 교도소에서 일부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폭동 당시 교도소 안에 있던 교도소장을 포함해 교도관 22명이 수감자들에게 붙잡혀 한때 억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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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파라과이에서 수감자들이 교도관들을 억류해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11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일간지 ABC콜로르 등은 지난 10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있는 타쿰부 교도소에서 일부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폭동 당시 교도소 안에 있던 교도소장을 포함해 교도관 22명이 수감자들에게 붙잡혀 한때 억류됐습니다.
교도소 안에는 수감자를 면회하던 여성 30여 명도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파라과이 경찰은 사건 발생 15시간 만인 이날 오후 인질극을 벌이던 일당들을 모두 제압하고 "질서를 회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소장을 포함한 교도관들도 모두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도소 내부에서는 수감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정확한 경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이 마약 밀매·폭력 조직인 로텔라 클랜 주도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로텔라 클랜은 정부에 교도관을 풀어주는 대가로 법무부 장관 해임과 이번 사건에 대한 불처벌을 보증하는 서명 문서, 타쿰부 교도소로 새 수감자 이감 등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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