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AG 수영 金+亞 신기록 후 바로 도핑테스트 받았다"[유퀴즈]

고향미 기자 2023. 10. 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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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800m 계영에서 14년 만에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거머쥔 직후 일화를 공개한 수영 국가대표 이호준/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800m 계영(네 명이 릴레이로 200m 자유형을 하는 종목)에서 14년 만에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거머쥔 수영 국가대표 이호준이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수영 선수 김우민, 황선우, 이호준, 양재훈은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했다.

이에 유재석은 "태극 물길을 가르며 나타난 황금 세대다. 황금 메달의 주인공 팀 코리아, 팀 스위밍이다"라고 김우민, 황선우, 이호준, 양재훈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800m 계영에서 금메달을 네 분이 7분 01.73초. 아시아 기록을 수립하셨는데 소름이 돋는다. 이 기록이 전신수영복 시절 이후 14년 만에 깨진 거라고. 맨몸으로 만든 신기록이라는 게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가 있다"고 놀라워하며 박수를 쳤다.

그러면서 "금메달을 딴 그날 뭘 하셨냐?"고 물었고, 이호준은 "저희가 1등도 하고 아시아 신기록도 세웠으니까 도핑 테스트를 경기장에서 치르고"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기록이 좋으니까 하는 구나"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호준은 "해야지 기록으로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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