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美고객사 생산차질 완화에 따른 제품 출하 증가 전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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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미국 고객사 생산 차질 문제가 점차 해소되면서 4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7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모두 유지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 대해 "부문별 실적의 경우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한 것으로 추정되나, 미국 첨단 제조 생산 세액 공제(AMPC) 3분기 예상 세액 공제 금액 2155억원이 반영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 8.9%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7%포인트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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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미국 고객사 생산 차질 문제가 점차 해소되면서 4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7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모두 유지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한 731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8조2235억원으로 같은 기간 7.5% 늘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6751억원)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 대해 "부문별 실적의 경우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한 것으로 추정되나, 미국 첨단 제조 생산 세액 공제(AMPC) 3분기 예상 세액 공제 금액 2155억원이 반영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 8.9%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3.7%포인트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의 경우, 유럽 수요가 지속적으로 둔화됨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객사 생산 차질 이슈의 점진적 완화에 따른 제품 출하 증가로 인해,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동반되며 3분기 대비 증익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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