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아미는 빛..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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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다양한 색깔을 뽐낼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국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개인적인 목표'와 관련 " 모순이긴 하지만"이라고 운을 떼며 "내 색깔이 뚜렷한 것이 당연히 필요하고 그것을 원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색깔을 뽐낼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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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최근 미국 라디오 '103.5 KISSFM'와 인터뷰에서 'Seven'에 대해 "멋있는 그런 사랑 노래 한번 해보고 싶었다. 계절감이 굉장히 잘 맞아서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곡을 공유하고 싶었던 마음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정국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개인적인 목표'와 관련 " 모순이긴 하지만"이라고 운을 떼며 "내 색깔이 뚜렷한 것이 당연히 필요하고 그것을 원하지만 (동시에) 다양한 색깔을 뽐낼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장르, 스타일, 가사, 목소리든 다양하게 하고 싶다" 며 "내가 할 수 있는 한계가 어디까지 인가 도전해보고 싶고 궁금하다"라고 밝혀 앞으로 보여줄 음악 세계와 다양한 시도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또 "사랑은 사랑인데 모르겠다. 되게 (존재가)크다. 유일하게 힘들었을 때가 있었는데 아미들을 보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기에 빛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이유를 덧붙이며 지극한 팬사랑도 표했다.
한편, 정국은 오는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MTV EMA 2023'에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베스트 송'(Best Song)에 후보로 올랐다. 정국은 '베스트 K팝'(Best Kpop), '비기스트 팬'(Biggest fans) 등 총 3개 부문에 K팝 솔로 가수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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