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민 KT SAT 대표, 아태위성통신협의회서 다중 궤도 서비스 준비 성과 공유

천예령 기자 2023. 10. 1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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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궤도에 이어 저궤도까지 모두 확보
차별화 역량 기반으로 고객 만족 극대화
KT SAT 송경민 대표(가운데)가 APSCC 2023 행사서 다중궤도 위성 서비스 준비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KT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KT SAT는 송경민 대표가 APSCC(아태위성통신협의회) 2023 컨퍼런스에 참여해 150개국의 글로벌 위성사업자에게 ‘다중 궤도 위성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해온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APSCC 2023 컨퍼런스는 아시아 위성 우주 국제회의다.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글로벌 위성기업, 연구기관,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KT SAT은 위성·우주 분야의 여러 사업자와 미팅으로 동남아 USO(보편서비스의무) 사업, 대용량 HTS(대용량위성) 위성사업 등 분야에서 공동 사업 발굴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KT SAT 송경민 대표가 “비정지궤도 서비스 도입에 따라 급변한 시장환경에서 지역 위성사업자들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하는 패널 토론에 연사로 참여해 타이콤, 제이샛, 에이피티새틀라이트 등 C레벨 인사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송 대표는 “KT SAT은 우주경쟁 시대에 맞선 새로운 사업 전략으로 다중 궤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는 정지궤도를 포함해 중궤도, 저궤도 위성 용량까지 확보해 서비스 기반을 모두 구축한 상태이며 추가 협력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KT SAT이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는 독보적인 서비스 역량과 고객경험을 갖췄기 때문”이라며 “그중에서도 KT SAT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중요한 세 가지 역량인 다중 궤도 위성 인프라·매니지드 서비스·다종 네트워크 통합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 가치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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