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피해 대책·수장고 포화…문화재청 국감 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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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2일 문화재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정감사에서는 문화재 보존과 관리,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체위 국정감사는 이날 문화재청을 비롯해 △17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언론재단 등 △19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관광공사 등 △23일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24일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26일 종합감사 일정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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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문화유산 복구 차질 등 거론 전망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2일 문화재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정감사에서는 문화재 보존과 관리,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문체위는 이날 오전 10시에 문화재청을 대상으로 한 국감을 진행한다. 일반증인 및 참고인으로는 양의숙 한국고미술협회장, 이재운 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채택됐다.
이날 국감에서는 문화재청이 추진해온 사업들을 점검하는 동시에 문화재 보존과 관리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감에서 다뤄질 주요 쟁점을 살펴보면 △자연재해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 및 보존 관리 대책 △문체부에 이관전 청와대 미술품 및 유물 등 관리 상태 △해외 유출 문화재 환수 △문화유산 수장고 포화율 한계치 △문화재 돌봄센터 노동자 처우 등이 거론될 전망이다.
국정감사 위원은 총 16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위원은 이상헌 위원장 비롯 김윤덕, 유정주, 이개호, 이병훈, 홍익표, 임오경, 임종성, 전재수 등 9명이다. 국민의힘은 이용호, 김승수, 김예지, 배현진, 이용 등 5명이다. 비교섭단체는 류호정과 황보승희 등 2명이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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