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슈] "스포츠는 삶의 질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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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본질은 즐거움이고, 그 요소 중 하나가 신체활동이다.
"스포츠는 사회의 기원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봤을 때 진정한 스포츠란 태고부터 개인의 이기심을 타파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상생과 조화의 기본적 바탕 위에서 사회의 균형적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의 요소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에 체육인 모두는 자연스포츠의 근간이라 볼 수 있는 엘리트체육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하여 체육인 스스로가 체육발전의 주역이라는 소명감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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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본질은 즐거움이고, 그 요소 중 하나가 신체활동이다.
"스포츠는 사회의 기원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봤을 때 진정한 스포츠란 태고부터 개인의 이기심을 타파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상생과 조화의 기본적 바탕 위에서 사회의 균형적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의 요소가 아닌가 생각한다.
현재 우리가 접하고 있는 21세기 스포츠는 단순히 뛰고 보고 즐기는 소비 지향적 가치를 넘어 생산적 가치로의 지향, 또 과학과 기술의 발달에 기초한 기교스포츠와 인간과 환경사이의 자연적 관계를 바탕으로 한 자연 스포츠의 형태로 양분화 되어가는 형태다.
이에 체육인 모두는 자연스포츠의 근간이라 볼 수 있는 엘리트체육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하여 체육인 스스로가 체육발전의 주역이라는 소명감을 가져야 한다. 또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서서 봉사하는 체육인상의 이미지를 구축할 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 맥락에서 생각할 때 다가오는 2027년도에 충청권 4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 개최여부는 대전 체육발전의 분수령이 되리라 생각한다.
충청권 체육인은 이 대회를 가장 멋진 모범적인 대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갖고, 지금부터 우리 시를 찾아 올 세계 각국의 선수단과 손님맞이를 위해, 불편함이 없는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새로운 경기장 건립은 물론, 기존 체육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경기장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주차 질서와 보행질서 그리고 문화의식의 혁신을 통하여 성숙한 국민의식을 쌓아 나가야 될 시점이다.
또한 지도자와 선수간의 인격을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해주어야 하며 선수들은 지도자들의 가르침을 믿고 신뢰하는 끈끈한 인간적 신뢰가 선행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오는 13일 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전라남도 목포에서 7일간 개최된다. 대전 선수단은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필승의 신념으로 목표 (3만점/ 13위) 달성을 위해 매진해주길 바란다. 대전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를 거양하고 귀향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지난 10월 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폐막했다. 우리 시 출신선수들은 한밭인의 뚝심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돋보이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대전광역시청 소속의 오상욱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12개의 종목에서 20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금빛 찬란한 메달을 조국에 선사하면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순간 느낀 진한 감동이 지금도 잔잔히 가슴에 남아 있다. 이는 스포츠의 위대한 힘과 매력이 아닌가 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일류 체육도시를 꿈꾸며 시 위상에 걸맞는 대전체육의 전환을 꾀하기 위해서 체육발전을 더욱 도모해 나갈 것이다. 이장우 시장의 체육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우리 체육인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보다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새로운 훈련방법을 도입해 체육인 모두의 에너지와 지혜를 모으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병직 대전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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