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관리회사 "달러 강화 속 포트폴리오 국제적으로 다각화해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0.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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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관리회사 쏜버그 펀드의 벤 커비 공동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포트폴리오를 국제적으로 다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커비 매니저는 현지시간 1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달러가 강하기 때문에 외화를 사는 등 국제적으로 다각화하는 것이 어느 정도 말이 된다"며 "프랑스는 경제로서 비교적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프랑스의 많은 종목들이 미국의 유사 기업들에 비해 30~40%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그런데 수익률은 30~40% 더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커비 매니저는 "따라서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많은 가치를 찾을 수 있다"며 "주식시장의 일부는 아직 밸류에이션이 꽤 매력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몇몇 섹터들은 그동안 많이 올라 꽤 비싸고 전망치도 높지만 분명히 아직 흥미로운 부분들도 있다"며 "우리는 주식과 채권이 반반"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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