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어르신 심기 건드린 지하철 '경로 우대' 안내 음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 입니다. 지하철에서 65세 이상 경로 우대 승객이 개찰구를 통과할 때마다 나오는 안내 음성이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 경로 우대 교통카드로 개찰구를 통과할 때 나오는 소리입니다. 노인을 모시는 가정에서 다른 가족이 경로 우대 카드를 돌려쓰는 부정 승차를 막기 위한 취지지만, 시범 운영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투데이>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지하철에서 65세 이상 경로 우대 승객이 개찰구를 통과할 때마다 나오는 안내 음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는 "어르신 건강하세요" 같은 인사말부터 '까치 울음소리'까지 다양한데요.
불쾌감을 토로하는 어르신들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는데, 이유가 뭘까요.
"삐빅. 어르신 건강하세요."
만 65세 이상 경로 우대 교통카드로 개찰구를 통과할 때 나오는 소리입니다.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6월 도입해 서울 강남역과 광화문역 등 10개 역에서 3개월 정도 시범 운영한 뒤 모든 지하철역으로 확대할 계획이었는데요.
노인을 모시는 가정에서 다른 가족이 경로 우대 카드를 돌려쓰는 부정 승차를 막기 위한 취지지만, 시범 운영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공짜로 태워준다고 생색내느냐"는 항의부터 "나이 들었다고 낙인찍는 기분"이라는 반응까지 불만이 쇄도했다는데요.
비슷한 안내 음성을 도입한 대구지하철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어르신' 단어를 삭제한 데 이어 다른 안내 음성 공모에 들어갔는데요.
누리꾼들도 "부정 승차를 막기 위한 취지는 이해한다"면서도, "어르신들이 거부감을 덜 느끼도록 좀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했다"고 아쉬워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32577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최종개표 진교훈 56.5% 김태우 39.4%‥민주 '낙승' 국민의힘 '참패'
- "국정실패에 대한 엄중한 심판"‥"따끔한 질책 무겁게 수용"
- 이스라엘·가자 접경에 탱크 집결‥인근 자국민에 대피령
- '정율성 기념사업'에 보훈부 "중단 권고"‥광주시는 "위법 없다"
- 김영환 지사 "대청호 무인도에 영빈관"‥행정구역은 대전시인데?
- 잇따른 '인사 검증 실패'에 한동훈 "자료 수집만‥판단은 대통령실"
- "지나가려면 통행료 내라"‥아스팔트까지 걷어 낸 땅 주인
- 눈 앞에 닥친 가자지구 위기에 EU, '지원 중단' 번복
- [단독] 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이 마약 밀수 도왔나?‥"과장급 등 4명 이상 연루"
- 가자지구 주 전력 끊겨‥유일 발전소 연료부족에 멈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