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민관 의료기관 합동 자월도 공공 진료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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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조승연 의료원장)은 11일 오늘 옹진군 자월도에서 공공진료 활동으로 주민대상 건강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자월도의 12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의료원 흉부외과 김범식 진료과장의 현장 진료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매선별검사 및 재활의학과 전문의 진료 등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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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인천의료원(조승연 의료원장)은 11일 오늘 옹진군 자월도에서 공공진료 활동으로 주민대상 건강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하는 인천 중부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인천의료원 뿐만 아니라 인천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길병원, 인천 남부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인천적십자병원, 인천 보훈병원과 인천금연지원센터 등이 참여하여 공공 및 민간 의료기관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자월도의 12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의료원 흉부외과 김범식 진료과장의 현장 진료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매선별검사 및 재활의학과 전문의 진료 등이 진행되었다. 육지까지 1시간 이상 배를 타고 가야하는 지리적 여건에 더해 상당수가 고령층으로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이번 건강 프로그램은 공공의료를 통해 진료 접근성을 키우고 건강을 조기에 진단하는 계기가 되었다.
흉부외과 김범식 진료과장은 “섬 주민에게 있어서 이러한 공공진료 프로그램은 접근성과 이동성을 고려하면 상당히 기다려지는 시간이다.”면서 “향후에도 공공진료를 통해 도서지역 주민분들의 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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