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박스가 계속 쌓여서” 예산서 50대 부패 시신 발견
강정의 기자 2023. 10. 12. 06:44
인근 주민 신고로 경찰 등 출동
충남지역의 한 단독주택에서 방치된 50대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56분쯤 예산군 광시면 한 단독주택에서 A씨(54)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앞에 택배박스가 지속적으로 치워지지 않는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될 당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되고 있던 상태였다.
시신은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문기의 추석 선물’ ‘딸에게 보낸 동영상’···이재명 ‘선거법 위반’ 판결문
- 조국 “민주주의 논쟁에 허위 있을 수도···정치생명 끊을 일인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사라진 돌잔치 대신인가?…‘젠더리빌’ 파티 유행
- [사설] 이재명 선거법 1심 ‘당선 무효형’, 현실이 된 야당의 사법리스크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드라마인가, 공연인가…안방의 눈과 귀 사로잡은 ‘정년이’
- 중학생 시절 축구부 후배 다치게 했다가···성인 돼 형사처벌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