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위원들, 추가 금리인상 여부 놓고 엇갈린 견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당시 연준 위원들 사이에 연내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놓고 의견이 갈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연준이 공개한 9월 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을 보면 다수의 참석 위원들은 기준금리를 연내 한 번 더 올리는 게 적정하다는 의견을 냈지만 일부 위원들은 추가 인상이 필요하지 않다며 상반된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또 일부 위원들은 추가 금리 인상 여부보다 얼마나 긴축 정책을 오래 유지할지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당시 연준 위원들 사이에 연내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놓고 의견이 갈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연준이 공개한 9월 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을 보면 다수의 참석 위원들은 기준금리를 연내 한 번 더 올리는 게 적정하다는 의견을 냈지만 일부 위원들은 추가 인상이 필요하지 않다며 상반된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또 일부 위원들은 추가 금리 인상 여부보다 얼마나 긴축 정책을 오래 유지할지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다만 연준 위원들은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상당 기간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일치된 견해를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의사록에는 연준 위원들이 향후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큰 것으로 보고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연준의 목표 달성에 수반되는 위험이 갈수록 양분되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이재명 376회 압수수색?...그러려면 매일 했어야"
- 대규모 마약 밀수에 '세관 직원 연루' 정황...경찰, 내사 착수
- 너클 끼고 '조폭 저격' 유튜버 폭행한 일당...정체 밝혀졌다
- 2010~2014년생 '임시 번호' 어린이 7천 명 소재 불명
- 지상군 투입 임박..."국민들, 마음의 준비하고 있어" [Y녹취록]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현장영상+]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개최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