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속인 것 아냐?” 85세 김영옥, 아침식단+스트레칭 공개 (퍼라)[어제TV]

유경상 2023. 10. 1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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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이 건강한 아침식단과 스트레칭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옥은 부산 지방 촬영을 하며 숙소에서도 꼭 지키는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63세 이성미는 자신보다 훨씬 건강한 85세 김영옥에게 "나이 속인 것 아니냐"고 농담했다.

이어 김영옥은 발목 스트레칭을 하며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이라기보다. 이거 안 하면 뻣뻣해진다. 그래서 아침저녁으로 매일한다. 이렇게 한 20번씩. 풀어주는 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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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김영옥이 건강한 아침식단과 스트레칭 방법을 공개했다.

10월 1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김영옥(85)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옥은 부산 지방 촬영을 하며 숙소에서도 꼭 지키는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김영옥의 아침 식사는 사과 1개, 생수 1개, 삶은 달걀 1개, 요거트 1개로 집에서는 구운 은행 8알과 찐 단호박이나 감자를 함께 먹는다고 했다. 사과는 껍질까지 먹기 위해 일부러 반 정도만 껍질을 깎아 먹었다.

김영옥은 임플란트도 하지 않았고, 성형수술 역시 안 했다고. 김영옥이 생수병을 따는 모습에 신승환은 “아까 물을 따드리려고 한 게 이성미 누나가 병뚜껑을 못 딴다. 누나는 못 따서 제가 따드린다”고 감탄했다. 63세 이성미는 자신보다 훨씬 건강한 85세 김영옥에게 “나이 속인 것 아니냐”고 농담했다.

김영옥은 “내가 건강에 나쁜 건 단맛을 좋아한다. 개성주악이라는 게 있다. 꿀맛이다. 단 데도 지겹지가 않다”며 “건강에 좋다 그래도 먹기 싫은 건 안 먹는다. 키위가 좋다고 해도 못 먹겠다. 브로콜리도 싫다. 입에서 싫은 건 안 먹는다”고 좋아하는 것들 중에서 건강한 음식을 골라 먹는다고도 했다. 신승환은 “그래야 스트레스가 없다”고 공감했다.

이어 김영옥은 발목 스트레칭을 하며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이라기보다. 이거 안 하면 뻣뻣해진다. 그래서 아침저녁으로 매일한다. 이렇게 한 20번씩. 풀어주는 거”라고 설명했다. 가벼운 스트레칭에 더해 모닝 댄스 타임, 걷기 운동까지 김영옥은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어줬다.

보통 3천보 정도 걷는다며 김영옥은 “내가 퍼펙트하게 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놀고 있는 할머니는 아니니까. 나가서 피해주지 않으려고 열심히 움직인다. 이렇게 천천히”라고 건강을 관리하는 이유도 말했다.

전문의 고도일은 “맨바닥에서 하면 어르신들은 무릎 통증이 있다. 침대나 매트가 나을 수도 있다. 아침에 갑자기 움직이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풀어주는 습관은 좋다.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늘려 가동범위를 유지시켜 주는데 의미가 있다. 뻣뻣하면 부상이 올 수 있다. 부상 방지에도 좋다”고 좋은 습관이라 칭찬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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