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쫓다가” 운전자 밖으로 나온 사이 차량 물에 빠졌다

강정의 기자 2023. 10. 1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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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경향신문DB

충남지역 한 선착장에서 경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1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2분쯤 예산군 광시면 월송리 한 선착장에서 A씨가 몰았던 차량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가 물에 빠질 당시 운전자는 차량 밖에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차량은 보험사 차량을 이용해 견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가 기어를 드라이브로 놓고 차 안에 있던 벌레를 쫓기 위해 하차한 사이 차량이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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