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아람코 코리아·사회복지협, '플라스틱 재활용' 협약

김용태 2023. 10. 1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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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아람코 코리아,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아람코 코리아,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종합 에너지·화학기업 아람코의 한국 법인 아람코 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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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시장 "폐플라스틱 생각해보는 기회…태화강 국가정원 보호에도 도움"
12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칼리드 알 라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대행, 김두겸 울산시장, 문재철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부터)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아람코 코리아,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아람코 코리아,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종합 에너지·화학기업 아람코의 한국 법인 아람코 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수행한다.

사업 내용은 52개 사회복지시설이 수집한 폐플라스틱 약 28t을 고강도 콘크리트와 섞어 재활용 의자와 탁자 세트를 만들어 태화강 국가정원 안에 쉼터를 설치하는 것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폐플라스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좋은 기회"라며 "시민의 소중한 공간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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