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감기약서 금지 약물 성분 검출..PGA투어로부터 3개월 출장 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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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로부터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PGA투어는 10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도핑검사 결과 금지 약물 성분이 검출된 안병훈에 지난 8월 31일부터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부과했다"고 알렸다.
조사 과정에서 안병훈은 성실히 PGA투어에 협력하는 한편 징계에 수긍했고 PGA투어도 출전 정지 3개월 선에서 징계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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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로부터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PGA투어는 10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도핑검사 결과 금지 약물 성분이 검출된 안병훈에 지난 8월 31일부터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부과했다"고 알렸다.
PGA투어에 따르면 안병훈이 복용한 감기약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금지한 약물 성분이 검출됐다. 이 감기약은 한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으로 전해졌다. 조사 과정에서 안병훈은 성실히 PGA투어에 협력하는 한편 징계에 수긍했고 PGA투어도 출전 정지 3개월 선에서 징계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병훈은 오는 12월 1일부터 PGA투어 공식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안병훈은 이달과 다음달 열리는 PGA투어 6개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다행히 안병훈은 지난 시즌 페덱스컵 44위를 기록하고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진출하며 다음 시즌 PGA투어 시드를 확보했기에 지금 열리는 PGA투어 가을 시리즈에 굳이 출전하지 않아도 내년 시즌 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다.
하지만 이번 징계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사진=안병훈)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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