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부문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추진…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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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2일 '산업부문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 착수 보고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4월 발표된 정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국가 기본계획에 따라 울산지역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대책을 수립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연구 내용은 ▲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 온실가스 부문별·연도별 감축 이행 방안 ▲ 온실가스 감축 관련 신산업 육성 방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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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12일 '산업부문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 착수 보고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4월 발표된 정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국가 기본계획에 따라 울산지역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대책을 수립하고자 추진된다.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산업부문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 방향과 추진 전략 수립이 목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연구를 주관해 내년 3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 온실가스 부문별·연도별 감축 이행 방안 ▲ 온실가스 감축 관련 신산업 육성 방안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울산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해양대학교, 석유화학 및 정유 업종 온실가스 다배출업체, 한국석유화학협회 등에서 20여 명이 참석한다.
보고회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연구 계획 발표와 산업계 참석자들의 의견 청취, 질의응답,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최적의 계획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력 산업 재도약을 위해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지역 실정에 맞는 신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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