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이수근 울린 개벤져스 패배, 구척장신 6:2 결승진출 (골때녀)[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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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척장신이 4강전에서 압도적인 6:2 승리 결승 진출했다.
10월 1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구척장신 vs 개벤져스 4강전이 펼쳐졌다.
개벤져스로 이어지던 흐름을 구척장신이 끊어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린 채로 전반전이 종료, 후반전이 시작됐다.
경기는 6:2로 구척장신이 승리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개벤져스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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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척장신이 4강전에서 압도적인 6:2 승리 결승 진출했다. 개벤져스는 끝까지 빛나는 투지로 보는 이들을 울렸다.
10월 1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구척장신 vs 개벤져스 4강전이 펼쳐졌다.
전반 2분 김승혜의 킥인을 이은형이 받아 깜짝 선제골을 넣었다. 응원하러 온 남편 강재준이 환호했고, 이수근은 “남편 강재준이 오면 이은형이 넣는다고 하지 않았냐”고 중계했다. 안혜경이 “골대 앞에 있으면 되는 거다”고 말하자 백지훈 감독도 “(골대 앞에 있으면) 공이 온다. 그래서 골대 앞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반 9분 허경희가 동점골을 넣으며 1:1을 만들었다. 배성재는 “허경희 선수가 세 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최고의 플레이어”라고 감탄했다. 개벤져스로 이어지던 흐름을 구척장신이 끊어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린 채로 전반전이 종료, 후반전이 시작됐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13초 만에 골키퍼 진정선이 추가골을 넣으며 구척장신이 역전했다. 골키퍼 허민을 맞고 나온 공이 오나미의 손에 닿으며 핸드볼로 구척장신에게 페널티킥 기회까지 주어졌다. 허경희가 멀티골을 넣으며 구척장신이 3:1로 앞서나갔다.
후반 1분 이현이가 추가골을 넣으며 4:1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개벤져스 골키퍼 허민은 “경기장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더라”며 멘탈이 흔들렸고, 주장 김민경은 “뭐하는 거야? 집중 안 해?”라며 일부러 더 골키퍼 허민을 다그쳐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개벤져스 에이스 오나미도 페널티킥 허용 후 골을 넣지 못하고 멘탈이 흔들려 눈물 흘리자 김민경은 “정신 안 차려?”라며 언성을 높였고 조재진 감독은 작전 타임을 불렀다. 오나미가 “미안하다”고 말하자 김민경은 “지나간 것 신경 쓰지 마라. 뭐가 미안하냐”고 강조했다.
후반 5분 이현이가 추가골을 넣으며 5:1까지 점수 차가 벌어지자 골키퍼 허민이 더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이 됐다. 이수근은 “시청자 구단주 분들도 전체적인 과정을 봐 달라”고 부탁했다. 여기에 후반 7분 이현이가 추가골을 넣으며 ‘골때녀’ 7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스코어는 6:1이 됐다. 지켜보는 관객들도 안타까움에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경기 종료 직전 김승혜가 포기하지 않고 추가골을 넣으며 6:2로 점수 차를 좁혔다. 강재준은 “이거 눈물 난다”고 울컥했다. 이수근도 눈물을 글썽이며 “끝까지 포기하면 안 된다. 우리는 관객들이 5분 안 웃어도 마지막 5초 웃기겠다는 마음으로 해왔다”고 했다. 경기는 6:2로 구척장신이 승리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개벤져스가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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