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아이돌 외모 영식+청순 폭발 옥순, 첫인상 0표 반전 (나는 솔로)[어제TV]

유경상 2023. 10. 1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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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기존 출연자들과 다른 느낌의 17기 남녀 출연자가 첫 등장해 반전의 첫인상 선택까지 이뤄졌다.

10월 1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가 첫 등장했다.

반삭 머리에 다부진 몸으로 등장한 17기 영수는 연세대 학사, 서울대 석사 출신으로 부친이 강력계 형사였다고 밝혔다. 운동을 매일 하며 자기관리에 신경을 쓰는 영수는 이상형으로도 “자신을 가꿀 줄 아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호는 ‘전국노래자랑’ 출연해 무대에서 뛰논 반전 과거가 있었다. 직업은 도립병원 당직의 레지던트 과정이었고 “아직 수련(레지던트)을 못 마쳐서 고민이긴 한데 좋은 분이 있으면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식은 187cm 장신에 하얀 피부와 미모로 눈길을 끌었고 “저도 이제 나이가 있고 현실적인 나이다 보니 경제력을 갖추고 있는 분”을 이상형이라 말했다. 본인도 고소득이라며 부동산 투자 등도 하고 있다고 밝혀 직업을 궁금하게 했다.

영철은 남규홍 PD를 분석하는 모습으로 팬심을 드러낸 데 이어 역대 출연자들 중 “1기 정순 정숙 자매, 2기 순자, 5기 해금한 정숙, 6기 결혼하신 영숙”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데프콘은 “힘들겠다”고 평했다. 송해나도 “그러게요”라고 반응했다. 영철은 이상형으로 “현실적인 면보다 가슴이 뛰어야 한다. 현실적인 면보다 설레게 하는 사람”고 말했다.

광수는 사전 인터뷰 때 핑크머리였던 것과 달리 검은 머리에 침착한 인상으로 등장했다. 직업은 외과의사로 핑크머리 당시에는 대학교 병원 응급실 촉탁의로 일하며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나오는 것과 같은 연애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상철은 라운지바를 운영하다가 취업했다며 취업한 이유로 새벽 퇴근 후 모친이 아파 구급차를 불렀던 일을 들었다. 상철은 누나만 세 명이라며 첫째 누나가 띠동갑이고 열심히 일해 누나들에게 백을 하나씩 사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옥탑방 로망을 실현중이란 말에 제작진이 “여자들이 싫어한다”고 말하자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캠핑, 낚시가 취미라고 했다.

17기 여성 출연자들은 출중한 미모를 자랑했다. 영숙은 대학교에서 연구를 주로하는 계약직 교수로 일하고 있다며 “회사를 간 게 아니라 대학교 인맥에 멈춰 있다. 아무리 주위를 털어도 소개팅이 안 나오더라. 이제 없나 보다”고 출연 이유를 말했다.

정숙은 마지막 연애는 10년 전이고 두 번 연애경험이 모두 태국 남자였다며 “아버지가 태국에서 사업을 해서 제가 태국으로 가게 됐다. 고등학생 때다. 진정한 사랑을 아직 못해본 것 같다. 더 늦게 전에 사랑을 해봐야 풍부해질 것 같아 아쉬웠다”고 했다.

순자는 부모님 차를 타고 함께 등장해 다양한 표정을 자랑했고 사전 인터뷰 때부터 토크 화수분으로 다양한 주제로 말하길 좋아했다. 순자는 첫 남자친구가 게이였다는 말부터 회사와 산만 다녔다는 다양한 주제를 오갔고 “내가 말 안 하면 정적이 싫다”고 털어놨다.

영자는 셀프 메이크업에 화려한 패션까지 자랑해 직업을 궁금하게 하며 “최종 목표는 결혼이다. 결혼이라는 게 인생에서 중요하다. 장시간 입체적으로 그 분의 모습을 보고 싶어 솔로나라에 지원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옥순은 기존 옥순과 다른 청순한 느낌으로 등장해 토익 강사로 일하다가 가업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옥순은 무려 2년 반 전에 사전 미팅을 했다고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숙은 마지막 연애에 대해 “그 분이 애를 낳을 생각이 없어서 헤어졌다. 이야기를 하면 바뀔 줄 알았는데 확고하더라”며 직업은 회계사고 운동과 춤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했다.

이어 첫인상 선택이 바로 진행됐다. 여자들은 남자의 사진이 붙은 사과를 택해 한 입 베어 물었고 남자들은 편지를 적어 여자와 산책 후 직접 전해주는 방식.

영숙은 영수를 택했고 정숙과 순자는 상철을 선택했다. 영자는 영수를 택했고, 옥순은 광수를, 현숙은 상철을 선택했다. 상철이 정숙, 순자, 현숙까지 세 여자의 선택을 받고 영수가 영숙과 영자의 선택을 받았다. 영호, 영식, 영철 세 남자가 선택받지 못했다.

영수는 영숙을 택했고, 영호는 순자와 산책을 했다. 이어 영식도 순자와 산책을 했고, 영철이 영숙과 산책했다. 광수는 정숙과, 상철은 현숙과 산책을 했다. 영숙이 영수와 영철 두 남자의 선택을 받고, 순자가 영호와 영식 두 남자의 선택을 받은 반면 옥순과 영자는 첫인상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첫인상 선택은 말 그대로 첫인상 선택일 뿐. 자기소개 후 달라질 이들의 모습이 관심을 모았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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