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남자친구가 게이” 17기 순자, 부모와 첫등장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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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순자가 남다른 등장했다.
10월 1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가 첫 등장했다.
17기 순자는 어려 보이는 외모로 부친 차를 타고 함께 등장했다.
사전 인터뷰 때 순자는 애교가 많냐는 질문에 "표정이 다양하다"며 "저는 진짜 얼굴은 안 가렸던 것 같다. 딱 하나 본 건 키. 어렸을 때는 무조건 180, 178이었는데 지금은 내려갔다. 174만 넘자"고 이상형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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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순자가 남다른 등장했다.
10월 1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가 첫 등장했다.
17기 순자는 어려 보이는 외모로 부친 차를 타고 함께 등장했다. 순자 부친은 “출연자들 멘탈이 중요할 것 같은데 이겨낼 수 있을지 부모로서 걱정이 된다”고 말했고 모친은 “최선을 다해서 해봐라. 좋은 모습 좀 보게”라고 딸을 응원했다.
사전 인터뷰 때 순자는 애교가 많냐는 질문에 “표정이 다양하다”며 “저는 진짜 얼굴은 안 가렸던 것 같다. 딱 하나 본 건 키. 어렸을 때는 무조건 180, 178이었는데 지금은 내려갔다. 174만 넘자”고 이상형을 말했다.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는 “전형적으로 예쁜 한국 스타일이 아니다. 피부가 까맣다. 제가 조용한 줄 알고 다가오는데 알고 보면 왈가닥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순자는 “첫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게이였다”, “한 번도 메이크업 안 받아봤다. 화장 받고 가라고 해서 받고 왔다”, “산만 다니고 회사만 다니니까 사람들이 죽은 줄 알았다고 한다” 등 다양한 대화를 오갔다.
토크 화수분이라는 제작진의 반응에 순자는 “내가 말 안 하면 정적이 싫다”며 “아빠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엄마는 계속 말하고 엄마가 서운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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