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무공이야기' 추석~한글날 연휴 기간 7만명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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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시 개관한 '세종이야기'와 '충무공이야기'에 추석·한글날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방문객 수가 7만여명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만 5만6000여명이 다녀갔으며, 특히 한글날 당일에만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올해 한글날까지 총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는 총 63만명으로, 지난해 전체 방문객 수 59만명을 훌쩍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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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지난 8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시 개관한 '세종이야기'와 '충무공이야기'에 추석·한글날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 동안 방문객 수가 7만여명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만 5만6000여명이 다녀갔으며, 특히 한글날 당일에만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올해 한글날까지 총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는 총 63만명으로, 지난해 전체 방문객 수 59만명을 훌쩍 넘겼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많이 증가했다. 지난해까지 방문한 외국인은 연평균 4만4000명 정도였으나, 올해는 지난 9일 기준으로 6만9000으로 56% 증가했다.
'세종·충무공이야기'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무료로 운영되는 상설 전시관으로,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 관련 전시물과 영상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방문객들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우리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우리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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