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화장실에 13시간 갇혀, 남편 없었으면 큰일” (신랑수업)[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0. 12.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고은이 화장실에 갇힌 적이 있다고 말했다.

10월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배우 한고은은 신화 김동완의 고충에 공감했다.

한고은은 "화장실에 갇혀 13시간 있었던 적이 있다. 갑자기 바람에 문이 쾅 닫히면서 안 열렸다. 신랑이 퇴근해서 집에 7시 반에 오면 나가겠다고 생각하니 그래도 괜찮더라. 신랑이 내가 전화를 안 받으니 달려왔다. 나 화장실에 갇혔어 했더니 문이 안 열려 부쉈다"고 경험담을 말하며 공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한고은이 화장실에 갇힌 적이 있다고 말했다.

10월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배우 한고은은 신화 김동완의 고충에 공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완은 결혼하고 싶을 때로 “얼마 전에 비온 다음 날 개천 앞에서 작업하다가 머리를 부딪쳐 넘어졌다. 여기서 만약 내가 실신하면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될 수 있겠다. 너무 비극적이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화장실에 갇혀 13시간 있었던 적이 있다. 갑자기 바람에 문이 쾅 닫히면서 안 열렸다. 신랑이 퇴근해서 집에 7시 반에 오면 나가겠다고 생각하니 그래도 괜찮더라. 신랑이 내가 전화를 안 받으니 달려왔다. 나 화장실에 갇혔어 했더니 문이 안 열려 부쉈다”고 경험담을 말하며 공감했다.

한고은은 “혼자 살았다면 어떻게 나올 수 있었을까”라고 말했고, 김동완은 “그래서 요즘에는 스마트워치를 차고 일한다. 동네 친한 형과 연결해 놨다”고 했다.

이어 김동완은 “결혼한 사람들 중에 심각한 상황에서 장난치고 웃기게 만들어서 웃어넘기는 집안이 있다. 되게 힘들 때 고비를 한 발짝만 넘어가면 버티게 된다. 그게 배우자들이 하는 것 같다. 누구에게 기대고 옆에서 헛소리도 해주고 밥도 사주고”라고 결혼을 바랐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