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천재 차은우, 이젠 미소년 아닌 물오른 미청년의 ‘댕며드는’ 매력 발산 (★의 포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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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은우가 11일 첫 방송한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주인공 '진서원' 역을 연기한 차은우가 동명의 원작인 네이버웹툰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폭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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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하 기자]
배우 차은우가 11일 첫 방송한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주인공 '진서원' 역을 연기한 차은우가 동명의 원작인 네이버웹툰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폭발시키고 있다.
청회색 톤 점퍼와 네크라인이 깊이 팬 티셔츠를 매치한 차은우는 미소년을 넘어 물오른 미청년의 모습을 드러내 감탄사를 자아냈다.
차은우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와 크고 작은 역할들을 통해 ‘성장형 배우’로 발돋움을 해 나가고 있다. 그는 KBS 2TV ‘최고의 한방’에서 톱스타 엠제이 역으로 본격적인 연기에 도전, 까칠하지만 허당기 넘치는 통통 튀는 매력을 펼친 바 있다. 이어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도경석 역을 맡아 통해 내면의 상처를 가졌지만 서서히 자신의 문제를 파헤쳐 나가는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표현하며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차은우는 MBC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해 ‘MBC 연기대상’ 수목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이어 tvN ‘여신강림’에서는 이수호 역으로 훈훈한 비주얼과 캐릭터 서사 등을 통해 좀 더 깊어진 내면 연기를 펼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서 구마사제 요한 역을 맡아 다양한 액션과 한층 더 능숙한 내면 연기,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데시벨’에서는 짧은 등장에도 절절한 형제애를 보여주며 감출 수 없는 존재감을 빛냈다.
이처럼 차은우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차분히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고 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판타지 로맨스이다. 극 속 차은우는 개를 무서워하는 ‘진서원’ 역을 맡아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뉴스엔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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