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양주~잠실 광역버스 신규 운행

박기현 기자 2023. 10.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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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양주에서 서울까지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1304번 버스는 양주 회천지구와 덕계역을 거쳐 서울 도심인 잠실광역환승센터로 이어지는 일반 광역버스다.

배소명 대광위 광역버스과장은 "준공영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품질 좋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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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지구~덕계역~잠실광역환승센터
배차간격 15~40분…출근시간대 집중배치
1304번 버스 노선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다음주부터 양주에서 서울까지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오는 16일부터 준공영제 노선인 1304번을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1304번 버스는 양주 회천지구와 덕계역을 거쳐 서울 도심인 잠실광역환승센터로 이어지는 일반 광역버스다.

평일 기준으로 오전 5시에서 오후 10시50분까지 하루 34회, 15~40분 배차 간격으로 운영된다.

또 국토부는 수요가 집중되는 출근 시간대에는 수요대응형 버스를 투입하는 집중배차로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차량 내 공기 질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환기 시스템 △와이파이 △승객석 USB 충전기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배소명 대광위 광역버스과장은 "준공영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품질 좋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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