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리그 '2부 투어' 4년 동안 투자… 스릭슨투어, 남자골프 성장 '디딤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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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스포츠코리아 골프 브랜드 스릭슨의 한국 남자골프 발전을 위한 노력과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다.
스릭슨은 지난 2020년 KPGA 2부 투어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그러나 스릭슨은 "스릭슨투어 변화와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투자를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한국 남자골프 발전을 위해 도전과 열정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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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릭슨은 지난 2020년 KPGA 2부 투어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챌린지 투어였던 2부 투어 명칭이 스릭슨투어로 변경됐다.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스릭슨투어는 4년 동안 많은 변화를 이뤄 냈다.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적인 선수 협찬으로 투어 발전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우선 선수들이 코리안투어 대회와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조성했다. 코리안투어는 대회 당일 선수들의 샷 컨디션을 위해 드라이빙 레인지를 운영한다. 개인 캐디를 동반해 대회에 참가한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선수들만 경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스릭슨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스릭슨투어 대회장에서도 드라이빙 레인지를 운영했다. 또 도보 플레이, 코스 내 전자식 리더보드, 선수들의 구질 분석을 위한 플라이트스코프 현장 서비스 등 코리안투어와 최대한 동일한 환경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남 영암군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 필립스 코스에서 열린 스릭슨투어 시즌 최종전 20회 대회는 생중계되면서 선수들의 샷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선수들의 샷을 더욱 가까이 볼 수 있도록 갤러리 입장도 허용했다.
스릭슨의 움직임에 경쟁사 브랜드들도 선수 지원에 나섰다. 스릭슨투어가 시작된 지난 2020년에는 대회장에 스릭슨 투어밴 1대만 서비스를 진행했다. 그러나 2022년부터 경쟁사 투어밴 및 투어 팀이 현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는 스릭슨투어 20개 대회 중 팀 스릭슨 선수들이 10번이나 우승하면서 2024년 코리안투어로 진출하는 선수들도 늘었다. 이처럼 스릭슨은 선수들의 지출비용을 아낄 수 있게 큰 도움을 주면서 한국 남자골프 성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스릭슨투어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은 올해로 종료된다. 그러나 스릭슨은 "스릭슨투어 변화와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투자를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한국 남자골프 발전을 위해 도전과 열정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 11일 막을 내린 스릭슨투어 2023시즌 최종전에서는 팀 스릭슨 소속의 김근태가 정상에 올랐다. 스릭슨투어는 스릭슨포인트 상위 10위까지 선수들에게 이듬해 코리안투어 풀 시드라는 자격을 준다.
이 대회 전까지 김근태는 스릭슨포인트 52위(8153.04점)였다. 그러나 이 대회 우승으로 2만6000점을 받아 스릭슨포인트 순위를 10위 안으로 끌어 올렸다. 올해 스릭슨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극적으로 코리안투어 시드를 따냈다.
영암(전남)=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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