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출근 19살 남편에 32줄 문자 폭탄, 옆에 있어도 휴대폰 소통(고딩엄빠)[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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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문자로만 대화하는 전태현, 배다은 부부의 사연에 서장훈, 박미선, 인교진이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 상황을 전태현이 전하던 중 두 사람 사이에는 갈등이 생겼고, 배다은은 서운했던 감정을 전태현에게 문자 메시지로 보내면서 싸움이 더 커졌다.
배다은은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는 전태현에게 총 32줄의 문자를 보내고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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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서로 문자로만 대화하는 전태현, 배다은 부부의 사연에 서장훈, 박미선, 인교진이 답답함을 호소했다.
10월 11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3살 연상연하 부부 배다은, 전태현의 사연이 공개됐다.
21살에 3살 어린 전태현과 임신해 2개월 전 딸을 출산한 배다은은 시할아버지의 집에서 2주 전부터 생활을 시작했다. 배다은은 할아버지와 대면을 피하기 위해 방밖을 나가지 못하고 안절부절 했고, MC들은 할아버지까지 불편하게 만드는 배다은, 전태현 부부의 행도을 지적했다.
그러나 부부에게도 문제가 있었다. 택배 일을 하는 전태현이 출근한 후 달달하게 문자 메시지를 나누던 것과 달리, 전태현이 집에 온 후 서로 인사 한마디 없이 투명인간처럼 있었다.
대화 없이 서로 휴대폰만 보는 모습에 박미선은 “두 사람 모습이 정말 이해가 안 된다”라고 탄식했고, 가희는 “아이한테도 너무 안 좋을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배다은은 “남편도 일 갔다 오면 힘들고 저도 육아가 힘든 만큼 좀 예민해져서 서로 진짜 중요한 말 말고는 거의 대화를 안 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할아버지는 돈을 모으려는 노력을 하지도 않고, 같은 집에 살아도 인사조차 하지 않는 손자 내외에 대한 서운함을 폭발했다. 이 상황을 전태현이 전하던 중 두 사람 사이에는 갈등이 생겼고, 배다은은 서운했던 감정을 전태현에게 문자 메시지로 보내면서 싸움이 더 커졌다.
가희는 “문자는 참 많은 오해를 갖게 한다. 자기가 읽고 싶은 대로 읽힌다. 이 사람이 깊은 감정을 가지고 진솔하게 대화를 하려고 해도 문자로는 대화가 될 수 없다”라고 조언했다.
배다은은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는 전태현에게 총 32줄의 문자를 보내고 잠이 들었다. 억울하고 짜증난다는 하소연이 담긴 메시지에 전태현은 “일하는 것도 힘든데 문자 할 때마다 저도 지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배다은에게 “과거의 아픔과 고통은 충분히 이해한다. 너무 안타까워서 오늘은 좋게 말해주려고 했는데 이러면 안 된다”라고 일침했고 배다은은 눈물을 보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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