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주취상태 환자 처치 불가에 “술 줄여야겠다” 반성(청춘의국)[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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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주취상태 환자의 영상을 보곤 스스로를 반성했다.
문제는 환자가 술에 취한 상태인 것.
아무리 외상외과 전임의 1년 차 김지원이 "욕 하지 말고 이름 말해 보라. 눈 떠보라"고 해도 환자는 말이 통하지 않았다.
환자는 당장 엑스레이를 찍어야 하는데 주취 상태라 저항이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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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주취상태 환자의 영상을 보곤 스스로를 반성했다.
10월 11일 방송된 SBS 예능 '청춘의국' 4회에서는 외상외과 전임의(펠로우) 1년 차들의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추락사고로 인해 다발성 골절이 의심되는 환자가 이송되어 왔다. 문제는 환자가 술에 취한 상태인 것. 아무리 외상외과 전임의 1년 차 김지원이 "욕 하지 말고 이름 말해 보라. 눈 떠보라"고 해도 환자는 말이 통하지 않았다.
환자는 당장 엑스레이를 찍어야 하는데 주취 상태라 저항이 심했다. "여기 집 아니다. 욕하지 좀 말고 가만히 좀 있으라"고 해도 환자는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기관 내 삽관을 결정했다.
양재웅은 "환자가 취해 있을 때가 제일 힘들다"며 김지원의 전전긍긍에 공감했고, 이현이는 "너무 힘들겠다"며 안타까워했다. 장성규는 "환자분은 내일 되면 또 기억 못 하는 거지 않냐"며 "술 줄여야겠다"고 반성하고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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