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가정 파탄 ‘상간남’ 주장, 1억 손배소 추가 증거는…오늘(12일) 변론기일

이슬기 2023. 10. 1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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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의 배우 최정원의 상간남 손해배상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열린다.

10월 12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으로 A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변론기일을 연다.

A씨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상간행위를 했다며 1억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지난해 12월 제기했다.

지난 8월 진행된 손해배상청구 소송 1차 공판에서는 최정원이 불륜설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고소인과 첨예한 입장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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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UN 출신의 배우 최정원의 상간남 손해배상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열린다.

10월 12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으로 A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변론기일을 연다.

A씨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상간행위를 했다며 1억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지난해 12월 제기했다.

최정원은 불륜 의혹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최정원은 "저는 그 동생과 감 떨어지게 얼굴 보고 반가워하고 웃으면서 생산성 없는 농담은 했을지언정 그 바보 같은 행동들을 넘어선 어떠한 행동도 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계속되는 A씨의 저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 명예훼손 교사 및 모욕 등의 일방적인 범죄행위를 감내하는 것은 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살아가더라도 묵인 할 수 없다는 판단과 결심을 했다"고 민사소송과 추가 형사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8월 진행된 손해배상청구 소송 1차 공판에서는 최정원이 불륜설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고소인과 첨예한 입장차를 유지했다. 재판부는 양 측의 엇갈린 입장을 확인한 후 추가 증거를 제출받기로 했다.

그런가하면 최정원과 A씨는 쌍방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 가운데 최정원은 경찰 조사 단계에서 혐의 없음으로 검찰 불송치 처분을 받았고, A씨에 대한 일부 혐의의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상태다.

한편 최정원은 2000년 김정훈과 함께 남성 듀오 그룹 UN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활동을 중단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기황후', '힐러', '마이 시크릿 호텔', '너를 사랑한 시간'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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