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이민정, 내 따귀 맞고 닭똥 같은 눈물 뚝뚝” 뒤늦은 사과(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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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이 신인 시절 자신에게 따귀를 맞은 이민정에게 사과했다.
10월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박준금이 따귀 장면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준금은 다수의 작품에서 따귀 때리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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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준금이 신인 시절 자신에게 따귀를 맞은 이민정에게 사과했다.
10월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박준금이 따귀 장면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준금은 다수의 작품에서 따귀 때리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준금은 “뭐든지 하면 는다. 드라마 대본에 ‘뺨을 세게 때린다’라고 하면 대본에 충실하기 위해서 세게 때렸다. 되게 미안한 사람이 두 사람 있다”라며 이민정을 언급했다.
박준금은 “이민정 씨가 신인 때 결혼을 반대하는 상황이고 걔가 울어야 했다. 너무 신인이라 못 울 수도 있으니까 NG가 나면 안 되고 세게 때리면 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정말 세게 때렸는데 닭똥 같은 눈물이 떨어지더라. 신은 잘 살았는데 두고두고 미안한 감정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형돈은 “이민정 씨가 왼쪽으로 못 씹는다고 하더라”고 모함했다.
두 번째로 사과한 사람은 전노민이었다. 박준금은 “부부 역할일 때 바람을 핀 것도 모자라 아이까지 낳은 거다. 근데 실제로도 전노민과 감정이 안 좋았다. 녹화를 앞두고 진짜로 때려야할지 고민했다. 대본에 쓰인 대로 쌍따귀를 때렸다. 대본에는 ‘죽여도 좋다’ 이런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전노민은 “강도가 집에서 아령을 하고 왔는지 셌다. 아무리 맞는 역할이라도 기분 안 좋을 때가 있다. 맞고 기분 좋은 사람이 어딨겠나”라고 말했다. 박준금은 “제가 손이 매운 편이다”라고 시범을 보였다. 박준금에게 맞은 정형돈의 손바닥은 순식간에 하얘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따귀에 대해 전노민은 “데뷔하지 얼마 안 돼서 상대역을 이보희 선배가 했다. 갑자기 따귀를 때려야 하는데 ‘어떡해’라고 하시길래 ‘누나 한 번에 하시라’고 했다. 딱 때리자마자 ‘괜찮아?’라고 미안해 했다. 그래서 또 맞았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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