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일부였던 오심, 추억 속으로 퇴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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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동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 학생 스포츠기자단'을 운영합니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학생 스포츠기자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기자들이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동 및 일반 스포츠 관련 소식을 취재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조성에 앞장 설 것입니다.
'학생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는 선별해 매월 1회 지면을 통해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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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판도 뒤바꾸는 황당한 판정시비 크게 줄어들 듯
“야, 저게 스트라이크야?”
“볼 판정 똑바로 안 해?”
경기장에서 야구를 관람하다 보면 흔히 들을 수 있는 말들이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듣지 못할 전망이다.
야구 경기에서 볼, 스트라이크, 아웃, 세이프 판정 등은 심판의 고유재량이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도 적지 않은데, 이 경우를 ‘오심’이라고 한다. 그러나 AI 판정이 도입되면 오심은 사라질 수 있다.
AI 판정의 도입시기는 언제쯤일까. KBO는 2024년부터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AI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퓨처스(2군)리그에선 이미 AI 심판을 시험운영 중이다.
AI 심판이 도입되면 경기 진행이 원활해질 수 있다. 심판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놓고 투수 또는 타자가 심판과 언쟁을 벌이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제는 추억이 될 수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만 뛰다가 KBO리그에 입성한 뒤 새로운 스트라이크존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종종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던 SSG 랜더스 추신수의 모습이 대표적이다.
심판들의 판정 하나하나에 양 팀과 팬들의 희비는 엇갈린다. 어이없는 판정으로 경기가 지루해지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팬들은 야구장을 찾지 않을 수 있다. 오심이 나왔다면 더 유리해진 팀이 있는 반면 억울하게 불리해진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나가는 팀도 있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였지만, AI 심판이 도입되면 정확한 판정을 통해 경기 진행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강영 스포츠동아 학생기자(인하부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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