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워킹 ‘맨발의 청춘 프로젝트’

2023. 10. 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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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동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 학생 스포츠기자단'을 운영합니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학생 스포츠기자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기자들이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동 및 일반 스포츠 관련 소식을 취재해 소개합니다.

실제로 프로젝트를 맡았던 아뜰리에 동아리장 학생은 "맨발 걷기 운영을 통해 안내문과 홍보물을 디자인하고 구상하면서 진로와 관련된 미술활동을 병행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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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여고, 2019년부터 황토길 걷기운동 진행
- 운동부족 해결.집중력 향상…UCC 공모전도
사진출처ㅣ경주여고 홈페이지
《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동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 학생 스포츠기자단’을 운영합니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학생 스포츠기자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기자들이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동 및 일반 스포츠 관련 소식을 취재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조성에 앞장 설 것입니다. ‘학생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는 선별해 매월 1회 지면을 통해 게재됩니다.》

공부는 곧 체력이고, 체력은 운동과 직결된다.

공부가 가장 중요한 고교생들을 위해 경주여고는 2019년부터 ‘맨발의 청춘 프로젝트’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맨발로, 그것도 황톳길을 걷다 보면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또 지압길도 있어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짜릿함까지 느낄 수 있다.

경주여고는 운동 부족 해소와 수업시간의 집중력 향상을 목적으로 ‘맨발의 청춘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2019년, 목표 성취를 통한 자기 성장을 목적으로 한 2020년과 달리 2023년에는 ‘나를 위한 걷기로 나 자신을 위해 걸어야 모든 것을 나에게 바칠 수 있다’는 의미의 슬로건을 내세웠다. 또 맨발 걷기 홍보 UCC 공모전, 맨발 걷기 도우미 활동을 통한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실제로 프로젝트를 맡았던 아뜰리에 동아리장 학생은 “맨발 걷기 운영을 통해 안내문과 홍보물을 디자인하고 구상하면서 진로와 관련된 미술활동을 병행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혔다.

사진ㅣ박주현 학생기자
또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두 달에 한 번, 운동장을 돌기만 해도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평소 걷기를 좋아하지 않던 학생들도 아이스크림을 받기 위해 열심히 걷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박주현 스포츠동아 학생기자(경주여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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