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대 진로진학축제 성료…“합격 감 잡았어!”

2023. 10. 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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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동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 학생 스포츠기자단'을 운영합니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학생 스포츠기자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기자들이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동 및 일반 스포츠 관련 소식을 취재해 소개합니다.

대전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전체육교육 진로진학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뜻 깊은 경험이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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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첫 진행…학생 100여명 적극 참여
- 유성고 김은수 선생님 ‘족집게 입시 전략’
- 대학생들 멘토링.모의실기시험 등 큰 호응
‘2024 체육대학 입시전형 이해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유성고 김은수 체육선생님의 강의 시작 직전. 사진ㅣ정찬영 학생기자
《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동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 학생 스포츠기자단’을 운영합니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학생 스포츠기자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기자들이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동 및 일반 스포츠 관련 소식을 취재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조성에 앞장 설 것입니다. ‘학생 스포츠 기자단’이 취재한 기사는 선별해 매월 1회 지면을 통해 게재됩니다.》

2023년 9월 2일 ‘대전체육교육 진로진학 페스티벌’이 대전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유성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체대 입시의 실기시험 체험과 관련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다. 행사는 교내 시청각실에서 유성고 김은수 체육 선생님의 강의로 시작했다. 김은수 선생님은 진학을 지도했던 담당자로서 체대 입시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학생들이 잘 와닿게 설명을 해주었다. 학생들은 모두 귀 기울이며 강의를 들었고, 강의 중간중간 질의응답을 하며 선물을 주고받는 등 학생들과 선생님의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사진ㅣ정찬영 학생기자
김은수 선생님의 강의가 끝나고 학생들은 두 그룹으로 나누어 체육관의 모의 실기 테스트와 교내 러닝센터의 대학생 멘토 진로진학 상담을 각각 진행하였다.

모의 실기 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조별로 돌아가면서 실기 체험을 했다. 실기 종목은 10m 왕복달리기, 서전트 점프,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좌전굴, 배근력 등 6종목을 진행했다. 최신 전자장비로 측정한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며 체대 입시에 관련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었다. 서로의 기록을 비교하며 진학 의지를 다지며 화목한 분위기로 체험을 진행하였다.

실기 체험하는 학생들의 모습. 사진ㅣ정찬영 학생기자
그리고 페스티벌 중간에 체육관에서 유튜버 바벨라토르 리쌤의 콘텐츠인 턱걸이 왕중왕전이 열렸다. 많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했는데 역시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인 만큼 체력도 승부욕도 대단하였다. 학생들의 대전 기록으로 1등 28회 총 310회를 기록하였다.

마지막으로 실기 체험 각 분야 1등에게 선물을 주고 단체사진을 찍으며 페스티벌은 마무리됐다.

대전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전체육교육 진로진학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뜻 깊은 경험이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꼈다.

사진ㅣ정찬영 학생기자
정찬영 스포츠동아 학생기자(유성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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