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전미르, 롯데 미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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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미르냐 롯선엽이냐?' 롯데 자이언츠가 1라운드에서 전미르와 육선엽 중 누구를 지목할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최종 선택은 이도류 전미르였다.
롯데가 이런 전미르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전미르에게도 롯데 자이언츠에게도 아주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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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출루허용율 0.85과 3할 타율
- ‘싸움닭’ 불릴 정도로 남다른 승부욕
- 우승 갈증 롯데팬들, 새 유망주 관심
롯데 자이언츠가 9월 14일 진행된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자이언츠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거인들을 지명했다.
‘롯미르냐 롯선엽이냐?’ 롯데 자이언츠가 1라운드에서 전미르와 육선엽 중 누구를 지목할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최종 선택은 이도류 전미르였다.
전미르는 투수와 타자로서의 재능을 모두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신장 188cm, 체중 95kg 우투우타로 지난 7월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경북고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올 시즌 투수로 14경기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1.32, 이닝당 출루 허용률 0.85라는 엄청난 성적을 냈다. 타자로서의 활약도 빛났다. 27경기 타율 0.346, 3홈런, OPS 1.032를 기록했다. 싸움닭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승부욕과 열정도 롯데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가 이런 전미르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전미르에게도 롯데 자이언츠에게도 아주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것이다. 롯데가 전미르를 선택하면서 육선엽은 전체 4순위로 삼성의 품에 안겼다.
롯데 자이언츠는 2라운드에 부산고-송원대 투수 정현수를 지명했다. 정현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로 얼굴을 알렸다. 정현수는 롯데에게 필요한 좌완투수인데다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140km 초반의 느린 구속, 작은 체격은 약점이다. 정현수는 스스로 롯데의 즉시 전력감임을 증명해야 한다.
이어 3라운드 대구상원고 내야수 이호준, 4라운드 유신고 투수 박준우, 5라운드 청주고 내야수 강성우, 6라운드 휘문고 투수 박성준, 7라운드 덕수고 외야수 이선우, 8라운드 휘문고 내야수 안우진, 9라운드 서울고 외야수 소한빈, 10라운드 서울자동차고 투수 전하원, 11라운드 동의과학대 외야수 유제모를 차례로 지명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마지막 우승은 1992년, 어느덧 30년이 넘었다. 롯데 팬들에게는 우승이 고프다. 멀지 않은 미래에 이 새로운 거인들이 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지준 스포츠동아 학생기자(영도여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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