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회의록 “한 번 더 금리 인상하는 것이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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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발표된 지난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연준 간부들은 "연내 한 번 더 금리 인상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준이 연내 또 한차례의 금리 인상을 단행,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는 5.5%~5.75% 범위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번 FOMC 이후 중동에서 전쟁이 발생했고,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이 급등세를 유지하는 등 새로운 변수가 생겨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지는 미지수라고 대부분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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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11일(현지시간) 발표된 지난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연준 간부들은 “연내 한 번 더 금리 인상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는 추가 인상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부분 위원들은 연내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몇몇 위원들은 정책금리가 정점에 도달했거나 그 부근에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책금리를 얼마나 높게 인상할 것인지에서 정책금리를 제한적인 수준으로 얼마나 오래 유지할 것인지로 초점을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준은 지난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 5.25%~5.50%로 유지했지만 점도표에 따르면 연말 기준금리 중간값은 5.6%다.
이에 따라 연준이 연내 또 한차례의 금리 인상을 단행,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는 5.5%~5.75% 범위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번 FOMC 이후 중동에서 전쟁이 발생했고,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이 급등세를 유지하는 등 새로운 변수가 생겨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지는 미지수라고 대부분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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