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주무관 등판한 ‘이색 정류장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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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버스정류장 광고를 활용한 이색적인 구정 홍보에 나섰다.
구는 효율적으로 구정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다음달 9일까지 버스정류장 광고를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광고 모델은 용산구 유튜브에서 '용스맨'으로 활동하는 이태원1동 주민센터 최병주 주무관이 참여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구정 홍보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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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버스정류장에 도배된 최 주무관은 누구?”
용산구가 버스정류장 광고를 활용한 이색적인 구정 홍보에 나섰다. 구는 효율적으로 구정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다음달 9일까지 버스정류장 광고를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광고는 버스 이용자는 물론 정류장을 지나는 보행자와 운전자에도 직접 광고가 노출돼 주목도 및 접촉률이 높은 옥외 매체다. 구는 광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콘셉트 기획과 광고 모델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광고 콘셉트는 복고 감성의 ‘용산 편의점’, ‘용산 인덱스’이다. 구가 운영하는 홍보매체에 ‘구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용산,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이 있는 용산’을 담았다는 의미다.
광고 모델은 용산구 유튜브에서 ‘용스맨’으로 활동하는 이태원1동 주민센터 최병주 주무관이 참여했다.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직접 광고에 참여한 것이다. 최 주무관은 “복고 감성의 이번 광고가 어르신들은 물론 2030세대의 관심을 끌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구정 홍보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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