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도자의 후예’ 일본 아리타정 방문단, 이천시 도자 산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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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인 도공 이삼평을 '도조(陶)'로 모시는 일본 사가현 니시마쓰우라군 아리타정 대표단이 경기 이천시를 방문해 도자 산업 지원정책을 벤치마킹했다.
11일 이천시에 따르면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는 지난 6일 시청을 방문한 아리타정 마쯔오 요시아키 정장 등 방문단 14명을 접견했다.
요시아키 정장을 대표로 하는 일본 측 방문단에는 아리타 후카가와 유지 아리타정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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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인 도공 이삼평을 ‘도조(陶)’로 모시는 일본 사가현 니시마쓰우라군 아리타정 대표단이 경기 이천시를 방문해 도자 산업 지원정책을 벤치마킹했다.
11일 이천시에 따르면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는 지난 6일 시청을 방문한 아리타정 마쯔오 요시아키 정장 등 방문단 14명을 접견했다.
아리타정은 1997년부터 이천도자기축제를 참관을 계기로,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시 관계자는 “아리타정 방문단은 관련 브리핑과 질의·응답 시간에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며 “이천도자예술마을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이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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