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들썩이는 2차전지" 에코프로·포스코 롤러코스터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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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와 포스코홀딩스 등 2차전지주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표적인 2차전지주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5만7000원(7.25%) 오른 84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의 호실적 발표에 이날 증시에서 2차전지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처럼 2차전지주 주가가 들쑥날쑥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주가 상승보다는 중장기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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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대표적인 2차전지주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5만7000원(7.25%) 오른 84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6.32% 떨어지며 종가 78만6000원을 기록했던 에코프로는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80만원대로 올라왔다.
이날 에코프로 그룹주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2만500원(9.19%) 오른 24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3800원(5.77%) 오른 6만97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에코프로 삼형제가 상승한 이유는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호실적 발표가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의 호실적 발표에 이날 증시에서 2차전지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0원(2.84%) 오른 50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등에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이달 들어 7.85%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엘앤에프는 4900원(3.21%) 오른 15만77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엘엔에프도 이달 들어 11.88% 하락한 바 있다.
이처럼 2차전지주 주가가 들쑥날쑥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주가 상승보다는 중장기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사업은 단기적 가격 변동성보다 중장기적 성장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탄산리튬 가격이 2만달러 중반 수준까지 하락하며 2차전지 소재사업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리튬 부분 수익성에 우려가 대두됐다"며 "그러나 리튬 관련 투자 및 사업이 중장기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점차 확대되는 생산능력에 초첨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공급망 핵심 키워드를 충족하는 기업의 차별성이 부각될 것"이라며 "전반적인 시장 성장 속도가 다소 느려질 수 있다 하더라도 공급망 재구축이라는 시대 흐름에 잘 부합하는 전략을 보유한 기업들의 실적 성장률은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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