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의회와 이스라엘·우크라 추가 자금 지원 적극 논의 중" [이-팔 전쟁]

조성하 기자 2023. 10. 12. 0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을 두고 의회와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을 받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민간인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이스라엘과 이집트 당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많은 분들이 가자지구 민간인의 안전한 통행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 달라고 요청해왔다"면서 "우린 이스라엘과 이집트 당국과 이 문제를 적극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 지원·국경 보안 강화 명목 예산도 협상 테이블 올라
가자지구 민간인 대피 방안도 논의…"민간인은 책임 없어"
[워싱턴=AP/뉴시스]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을 두고 의회와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지난달 13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브리핑하는 모습. 2023.10.12.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을 두고 의회와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의회와 활발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NBC도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 대만 지원과 국경 보안 강화 명목의 예산도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커비 조정관은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을 받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민간인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이스라엘과 이집트 당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많은 분들이 가자지구 민간인의 안전한 통행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 달라고 요청해왔다"면서 "우린 이스라엘과 이집트 당국과 이 문제를 적극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민간인은 하마스가 저지른 일에 대해 책임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맞서 하마스의 본거지인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하고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약 1100명 사망하고 5339명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