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감 '윤미향 조총련 참석' 놓고 고성 끝 막판 파행
문형민 2023. 10. 12. 02:53
여야는 어제(11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윤미향 의원의 일본 조총련 주최 행사 참석과 관련해 고성을 주고받다가 파행했습니다.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은 "반국가단체 확정판결을 받은 단체에 윤 의원이 버젓이 앉아 있었다"며 "이런 행태가 반국가세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경협 민주당 의원은 "반국가 세력 매도는 허위 사실에 의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갈등이 격해지자 오후 7시 40분께 감사중지가 선언됐고, 여야는 정상적인 국감 재개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감사가 종료됐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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