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에 민주당 진교훈 당선…56.52% 득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 후보는 56.52%의 득표율로, 39.37%에 그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17.15% 포인트 차로 따돌렸습니다.

경찰청 차장 출신인 진 후보는 "상식과 강서구민의 승리"라며 "낮은 자세로 강서구민을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저를 지지해 준 분들의 성원에 화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강서구청장 #진교훈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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