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국무부 "미국인 사망자 최소 22명"

강병철 2023. 10. 1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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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전쟁으로 미국인이 최소 22명 사망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으로 미국인 14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핵 추진 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함을 역내에 전진 배치하는 등 전쟁 확대 억제 노력을 진행하면서 이스라엘에 요격 미사일 등 군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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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급파되는 블링컨 美 국무장관 (워싱턴DC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전시 상태에 돌입한 이스라엘에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을 급파해 향후 대응을 논의하기로 했다. 사진은 블링컨 장관이 지난 7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연설 중인 조 바이든 대통령을 바라보는 모습. [자료사진] 2023.10.11 besthope@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전쟁으로 미국인이 최소 22명 사망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국무부는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같이 확인했다고 AP통신, AFP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으로 미국인 14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또 하마스에 인질로 잡힌 사람을 포함해 미국인 20여명이 실종 상태라고 말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핵 추진 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함을 역내에 전진 배치하는 등 전쟁 확대 억제 노력을 진행하면서 이스라엘에 요격 미사일 등 군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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