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국 스위스 정부도 하마스 테러단체 지정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위스 연방정부가 그동안 테러단체로 분류하지 않고 있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테러단체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스위스 연방장관 회의체인 연방평의회는 현지시각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마스를 테러단체로 분류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연방정부는 이날 외교부 산하의 중동 태스크포스(TF)를 연방평의회 산하 조직으로 확대하고 이번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 충돌 사태에 관한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연방정부가 그동안 테러단체로 분류하지 않고 있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테러단체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스위스 연방장관 회의체인 연방평의회는 현지시각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마스를 테러단체로 분류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연방평의회는 "이스라엘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마스가 저지른 충격적인 테러 행위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하며 하마스는 억류 중인 인질들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연방평의회는 "이스라엘이 자국 안보에 대한 정당한 요구를 지녔음을 인정한다"면서 "이스라엘 국민에 대한 연대, 모든 분쟁 희생자와 가족들에 대한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스위스 연방정부는 이날 외교부 산하의 중동 태스크포스(TF)를 연방평의회 산하 조직으로 확대하고 이번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 충돌 사태에 관한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재설 기자 (recor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아비규환’ 된 전장…백린탄 사용 의혹에 집단학살까지
- [인터뷰] 또 다른 꿈 향해 계속 빛날 ‘투혼’ 안세영
- 이스라엘 대규모 공습에 화력 집결…지상전 임박했나
- 중대재해 8명 숨진 디엘이엔씨, 단톡방서 드러난 ‘책임 떠넘기기’
- 민주당 “김행 딸, 주식 14배 차익”…말 아끼는 대통령실
- 동네 식당이 아니네?…배민 ‘깃발’의 비밀
- ‘수원 전세사기 의혹’ 300건 신고…2030 세입자들 ‘발만 동동’
- “중국, 탈북민 600여 명 강제 북송”…정부 “확인 후 대책 마련”
- 번호판 떼고 무법 질주…난폭 오토바이 단속에는 한계
- 꼬일 대로 꼬인 이재명 기소…‘병합 재판’ 변수에 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