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영 찰스 3세 국왕 "야만적 테러 행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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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3세 국왕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벌어진 야만적 테러 행위에 경악하며 규탄한다"고 밝혔다고 대변인이 전했다.
찰스 3세 국왕의 대변인은 "국왕이 극히 염려하는 상황이며, 적극적으로 계속 업데이트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국왕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는 등 고통받는 모든 이들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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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찰스 3세 국왕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벌어진 야만적 테러 행위에 경악하며 규탄한다"고 밝혔다고 대변인이 전했다.
찰스 3세 국왕의 대변인은 "국왕이 극히 염려하는 상황이며, 적극적으로 계속 업데이트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국왕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는 등 고통받는 모든 이들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왕은 2020년 1월 왕세자 시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점령지 요르단강 서안을 공식 방문했다. 영국 왕실에서 최고위급 인사 방문이었다.
당시 그는 홀로코스트의 사악함과 반 유대주의의 위험에 관해 말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이 겪는 고난에 관해 슬픔을 표시했다.
또 동예루살렘 올리브산에 있는 할머니인 앨리스 왕자비의 무덤을 찾기도 했다.
그의 할머니는 2차대전 때 그리스 아테네에서 유대인들을 숨겨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러시아정교회 교회 안의 성 막달라 마리아 교회 안에 묻혀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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