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LH사장 만나 산단 기업유치 난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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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은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들의 조속한 입주를 위해 블루밸리 산업단지 환경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이한준 LH 사장과 함께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방문,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입주를 앞둔 산단 환경을 살펴봤다.
이에 김 의원은 산단 부지를 공급하는 이한준 LH 사장과 함께 산단 현장을 점검하고, 부지 평탄화 등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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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까지 한세월 (업종추가 9개월, 부지 평탄화 6개월 소요)
투자일정 어긋난 기업들, 한숨만
김 의원,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 블루밸리 산단에
기업이 조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인허가 및 기반시설의 신속한 지원 필요'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은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들의 조속한 입주를 위해 블루밸리 산업단지 환경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이한준 LH 사장과 함께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방문,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입주를 앞둔 산단 환경을 살펴봤다.
산단의 업종추가는 국토부의 산단계획 변경에만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후 산업부의 관리기본계획 변경에도 3개월이 걸려 인허가 행정절차에만 최장 9개월의 시간이 요구된다.
이뿐만 아니라 산단 부지내 단차(5m, 3단)를 제거하기 위한 평탄화 공사에만 6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입주를 앞둔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산단 부지를 공급하는 이한준 LH 사장과 함께 산단 현장을 점검하고, 부지 평탄화 등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포항의 미래를 이끌 이차전지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선 관련 기업 유치가 중요하다”며 “이차전지산업 기업이 하루 빨리 산단에 입주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인허가 및 기반시설 지원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 산업단지의 공업용수 및 전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와 산업부(한국전력)와의 협의도 적극 추진중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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