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 위대한 승리이자, 국정 실패 엄중 심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진교훈 후보가 승리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국정 실패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SNS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의 승리라 생각하지 않고, 정치의 각성과 민생 회복을 명하는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때 집권당이었던 민주당의 안일했음과 더 치열하지 못했음, 여전히 부족함을 다시 한번 성찰하며 국민의 공복으로서 민생·경제·안전·평화·민주주의 회복에 사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작은 차이를 넘어 단합하고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와 국민의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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