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순자 “첫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게이” 고백 [나는 솔로]

임유리 기자 2023. 10. 1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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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남자친구가 게이였다는 17기 순자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7기 순자가 첫 남자친구에 대해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17기 순자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자는 귀여운 외모와 다양한 표정으로 제작진과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순자는 이상형에 대해 “근데 난 진짜 얼굴은 안 가렸던 것 같다. 근데 딱 하나 봤던 거 키”라며, “어렸을 때는 무조건 180 이랬는데 이제는 조금 내려갔다. 174만 넘자”라고 밝혔다.

순자는 사전 인터뷰에서 본인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난 전형적으로 예쁜 한국 스타일은 아니다. 왜냐면 피부가 까맣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순자는 “(남자들이) 내가 조용한 스타일인 줄 알고 다가오는데 알고 보니 왈가닥 스타일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순자는 “아 또 웃긴 썰 있다”라며, “내 첫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게이였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순자는 “이런 거 말해도 되나?”라며, “나 한 번도 메이크업 안 받아봤는데 (주변에서) 제발 화장 받고 가라는 거다. 그래서 화장 받고 왔다”라고 고백했다.

계속되는 순자의 수다에 제작진이 “끝없이 수다를 떠시는 스타일이다”라고 하자 순자는 “내가 말 안 하면 그 정적이 싫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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