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vs함정우vs김영수, 제네시스 챔피언십 흥행조로 샷 대결.."최고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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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와 대상 후보,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컵 향방이 가늠될 1~2라운드를 동반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임성재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함정우, 그리고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김영수다.
이들 셋은 12일 인천광역시 송도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 25조로 편성돼 낮 12시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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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와 대상 후보,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컵 향방이 가늠될 1~2라운드를 동반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임성재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함정우, 그리고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김영수다.
이들 셋은 12일 인천광역시 송도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 25조로 편성돼 낮 12시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번 대회 최고 흥행조에 편성된 임성재는 11일 진행된 공식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두 번째 국내 대회 출전이다. 많은 팬 분들이 대회장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나흘동안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임성재는 지난 4월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함정우는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130% 비율로 제네시스 포인트가 배분되는 마지막 대회다. 따라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함정우에게는 그 어느 대회보다 중요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함정우는 "작년 준우승했지만 경기력은 만족할 만한 대회였다. 우승이라는 것이 내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다. 내 경기만 펼치는 데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DP 월드 투어(옛 유러피언투어)에서 주로 활동한 김영수는 "DP 월드 투어에서의 경험은 골프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힘든 것들이 많았지만 직접 몸소 느끼면서 경험했기 때문에 내게 좋게 작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정환과 3위 고군택, 그리고 4위 한승수는 15조로 오전 7시 40분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제네시스 포인트 5위 강경남,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6위 이재경, 7위 김동민은 오전 7시 30분 14조에서 경기하고, 8위 김민규, 9위 황중곤, 10위 박은신은 오전 7시 20분 13조에 편성됐다.
24조도 주목할만하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인 김승혁, 2018년 대회 우승자 이태희, 2020년 대회서 정상에 오른 김태훈까지 역대 챔피언들이 오전 11시 50분 1번홀에서 플레이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억원에 우승 상금 3억원이 걸렸다. 우승자에게 상금 외에 제네시스 GV80 쿠페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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